웰컴 투 ‘로스앤젤레스’

매력이 넘치는 로스앤젤레스는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어떤 이에게는 헐리우드와 영화의 도시이고, 다른 이에게는 패션의 도시입니다. 우리같은 이민자에게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꿈과 희망의 도시일 것입니다. 1년 내내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지만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는 도시,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는 한번 찾아오면 그 매력에 푹 빠질 수 밖에 없는 도시입니다.

LA시는 ‘로스앤젤레스=헐리우드’라는 공식을 깨기위해 케케묵은 관광지를 재정비하고,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다운타운을 대대적으로 재개발하면서 이제 다운타운은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미국 예술의 중심지이자, 스포츠-엔터테인먼트까지 갖춘 문화의 예술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서부여행의 중심지입니다. 전세계 여행객들의 미국 서부를 여행하기 위해 LA를 방문합니다.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이 세계 최대 한인밀집지역인 덕분에 한국인 여행객으로도 항상 붐빕니다.

로스앤젤레스는 비단 서부 여행을 위한 허브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뉴욕 다음가는 최대 도시라는 이름답게 멋진 볼꺼리와 즐길꺼리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로스앤젤레스입니다. 여기서 잠깐. 혹시 로스앤젤레스가 왠지 낯익지 않나요? 아마 영화나 미국 드라마에서 자주 봤던 장소가 곳곳에 흩어져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도 도시 곳곳에서 영화와 TV드라마가 촬영되고 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LA에 오면 반드시 들려야 할 곳이 바로 헐리우드입니다. 이곳에서는 스타들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관련 기념품을 살 수 있습니다. 베버리힐즈와 로데오 거리에 가서 스타들이 자주 들리는 식당과 쇼핑센터에 들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로스앤젤레스는 최고의 도시입니다. 베벌리힐스가 위치한 로데오 드라이브 주변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상점이 늘어서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로스앤젤레스 인근 아웃렛 매장도 빼놓을 수 없는 쇼핑 코스입니다. 사실, 미국 내에서도 로스앤젤레스는 도시 규모도 두번째로 크지만, 쇼핑에 있어어도 1,2위를 다투는 쇼핑의 도시입니다.

LA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많아 아이들과 즐기기에도 그만입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디즈니랜드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 좋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LA의 자랑입니다. 영화산업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가 발전한 LA의 매력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렇다고해서 로스앤젤레스가 놀고 즐기기만 하는 도시는 아닙니다. 400여 개의 박물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도 빼놓을 수 없는 LA만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해질녘 황금빛으로 물든 산타모니카 해변은 로스앤젤레스의 매력을 한층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