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Uncategorized 뱃살, 남녀가 다르다?

medium_4222533261

photo by: <a href=”http://www.flickr.com/photos/alancleaver/4222533261/”>Alan Cleaver</a>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감량하고 싶은 부위 1위, ‘뱃살’.

하지만 유독 다른 부위는 살이 빠져도 뱃살은 안 빠진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다.

 

태생부터 다른 남녀의 ‘뱃살’- 남자는 내장지방, 여자는 피하지방

medium_3333058496

photo by: <a href=”http://www.flickr.com/photos/helga/3333058496/”>Helga Weber</a>

 

태생이 다르니 뱃살의 원인도, 감량 방법도 달라진다. 이 차이를 안다면 노력에 비해 더 큰 성과를 얻어낼 수도 있다.

여자들의 뱃살은 대다수가 피부 바로 밑에 위치한 피하지방인 경우가 많다. 피하지방은 주로 아랫배와 허벅지, 엉덩이에 많이 쌓인다.

복근이 없는 경우에는 팽창하여 무거워진 내장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뱃살만 볼록하게 생기기도 하는데, 주로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그러하며 관리하기도 힘든 뱃살을 갖게 된다.

반면, 남자들은 내장지방이 쌓여 복부비만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자들의 일명 ‘꺼지지 않는 배’는 뱃속 장기 주위에 축적된 지방이라  육안으로 볼 수 없으며 만질수도 없다. 옆으로 누웠을 때 무게의 의해 변형되는 여자의 피하지방과 달리 내장지방은 복부 내부의 한정된 공간에 축척되어 있어 유동성 없이 늘 산과 같이 볼록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여자는 식단 개선과 복근 운동, 남자는 칼로리 소모를 중심으로 체내 축적된 지방 제거

medium_8449583179

photo by: <a href=”http://www.flickr.com/photos/calafellvalo/8449583179/”>calafellvalo</a>

피하지방을 인한 복부비만은 먼저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고 부종을 막아야 하는데, 부종을 막기 위해서는 나트륨을 줄인 저염식 다이어트 식단을 가장 먼저 계획해야 한다. 또, 물을 자주 먹고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하므로 밥보다는 지방이 없는 육류와 함께 야채,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내장 팽창으로 인한 뱃살을 막기 위해서는 복근을 만들어 배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피하지방이 많이 쌓이는 아랫배, 허벅지, 엉덩이 등의 부위에 근육탄력을 높이고 마사지를 해 부종을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남자들의 뱃살은 여자와 달리 칼로리 소모를 목적으로 해야 한다. 흔히 뱃살 빼기 운동으로 알려진 윗몸일으키기 등은 복근을 만드는 것이 목적인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량이 적다. 따라서 칼로리 소모량이 큰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여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복부비만이 건강에 치명적이며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이 정말 많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 검사를 꾸준히 하여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저녁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저녁에는 지방이 적고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포만감을 느껴지는 똑똑한 시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