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스앤젤레스 좋은 학교? 내셔널 블루리본 스쿨로 선정된 LA 카운티 학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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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이 올라 갈수록 좋은 환경의 학교를 다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이유로 좋은 학군, 좋은 학교 근처는 항상 주변보다 집값이 비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좋은 학교, 나쁜 학교를 선정하는 많은 기준이 있겠지만, 연방 교육국에서는 API 시험 점수를 통해 학업 성취도가 우수하거나 뚜렷한 학업 발전을 이룬 학교를 꼽아 ‘내셔널 블루리본 스쿨(National blue Ribbon School)’를 선정합니다.

학력평가 상위 15%에 드는 학교만 지원이 가능하고, 교육계에서도 인정 받는 명예로운 상이라서 경쟁도 치열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15개 학교가 선정됐는데, 이 중 13개가 공립학교, 2개는 사립학교라고 하니, 아직 가주의 공립교육도 살아있네~ 살아있어~ (전국적으로 236개 공립학교와 50개 사립학교가 내셔널 블루리본 스쿨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LA 카운티에서는 라 카냐타 통합 교육국의 ‘라 카냐다 초등학교’, 맨해튼 비치 통합 교육구의 ‘오팔 로빈슨 초등학교’, 세리토스 ABC 교육구의 ‘프랭크 C. 릴 초등학교’,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어바인 통학교육구의 ‘스톤게이트 초등학교’와 애너하임 유니온 하이스쿨 교육구의 ‘옥스포드 아카데미’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중 사이프레스(Cypress) 시의 소재한 옥스포드 아카데미와 얼바인의 스톤게이트 초등학교는 블루 리본 상 선정의 기준이 되는 API 시험에서 각각 평균 992점과 963점 이라는 높은 성적으로 상을 수상해 캘리포니아 공립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로스앤젤레스 통합 교육국에서는 블루리본 스쿨을 단 하나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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