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칼리지 재수강 규정 강화,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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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커뮤니티칼리지이사회(CCC)는 올 가을학기부터 UC나 캘스테이트 주립대학에 편입하는 학생들에 한해 재수강 등록기회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등록한 과목에서 이미 점수를 받았을 경우 재수강을 할 수 없도록 수업등록 규정도 강화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4년제 편입계획이 없는 학생들은 재수강이 힘들어질 전망입니다.

CCC는 지난 해부터 재수강 등록 기회를 3번 이하로 제한하는 규정을 적용해왔으며, 체육이나 작업이 필요한 미술 수업의 경우 4번까지 재수강이 가능합니다. 이 재수강 규정은 학생들의 4년제 대학 편입 및 졸업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CCC 이사회에 따르면, 재학생의 과반수 이상은 6년 안에 4년제 대학에 편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새 규정으로 인해 미술처럼 공부 기간이 긴 전공을 택한 학생들은 점점 들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학교측도 예산이 충분하지 않아 학점을 이수하지 못하는 학생들에 대한 관리를 더 엄격하게 될 것이라고 마이클 맨진 카브리요 칼리지 총장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