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한인업체가 미국 국토안보부 IT사업에 참여!
미국 국토안보부의 대규모 테크놀러지 개발,적용, 유지보수 프러젝트에 가주 한인이 이끄는 기업인 유니콤글로벌(회장 코리 홍. 57세)의 계열사 유니콤 가번먼트와 IBM, HP엔터프라이즈 서비스, 페롯 시스템(델) 등이 15개 대기업이 포르젝트의 주요 계약업체(prim contractor)로 선정됐습니다.
총계약 규모가 220억 달러에 이르는 큰 사업입니다.
국토안보부가 시행하는 국가 주요 기관, 시설 IT 테크놀러지 업그레이드를 위한 정부조달 업체 선정 프로그램인 이글2(Enterprise Acquisition Gateway for Leading Edge Solutions II. 최첨단 솔루션을 위한 조달사업 게이트웨이)의 일환입니다.
세계적인 IT기업 78곳이 경쟁한 끝에 유니콤 가번먼트가 최종 계약업체 중에 한 곳으로 선정됐으며 한인이 운영하는 회사로서는 유일합니다.
(유니콤글로벌 코리 홍 회장, 57세)
홍회장은 지난해 5월 연방정부에 IT제품을 납품하는 나스닥 상장업체 GTSI를 7670만 달러에 인수해서 회사명을 유니콤 가번먼트로 변경했습니다.
유니콤글로벌은 IT 외에도 부동산 투자, 융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세계 32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연방항공우주국(NASA), 마이애미 국제공항을 포함한 다수의 공항, 항만 등에 관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홍 회장은 그간의 성과와 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한미문제연구소(ICAS)가 수여하는 ‘리버티 어워드’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
이번 국토안보부의 사업에 참여하게 됨으로서 한인 운영 업체를 포함한 전국 각지 기업과도 하청 형태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남가주에 IT 일자리도 다수 창출될 전망입니다. 국토안보부는 계약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계약 기간은 옵션 2년을 포함하여 총 7년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