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스앤젤레스 LA도 불법체류자 운전면허증 발급 확정!

medium_32995648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불법체류자들이 내년 9월 정도면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됩니다.

 

미국내에서는 11번째로 불체자에게 운전면허증 발급을 허용하는 주가 되었네요.

DMV에서도 이와 발맞추어 불체자용 운전면허증 발급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작업 및 면허증 디자인에 착수해 2015년 1월 1일부터는 면허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불체자는 운전면허 신청시 영사관에서 발급한 신분증이나 출생 또는 결혼 증명서, 대학 성적표, 공공요금 납부서나 세금보고서 등을 제출해 신분을 증명할 수 있어야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반 운전면허증(DL) 대신 ‘운전용(DP-Driving Privilege)’이라고 명시된 면허증을 발부 받는다고 하며, 카드에는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유권자 등록, 취업 또는 공공혜택 신청 자격을 보장하지 않는다’라는 문구도 삽입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에는 245만 명 정도의 불체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이 중, 100만 명이 넘는 불체자들이 무면허로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photo by: jon|k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