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머니 2015년까지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

credit card

미국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책으로 제로금리에 가까운 이자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주택대출(모기지) 이자가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금융권 이용자들에게는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제로금리가 일반 서민들에게는 먼나라 이야기로 들릴 수 있는데, 신용카드 회사들이 저금리 시대에 발맞춰 ‘무이자’ 신용카드를 내놔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신용카드는 무이자 뿐만 아니라 각종 서비스비용까지 면제해주는 통큰(?)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미국 경기가 나쁘긴 나쁜 모양입니다.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열기 위한 절박함이 여실히 보이여주는 현상이 아닐까합니다.

Citi Simplicity® Card (시티뱅크)
Citi+Simplicity이 신용카드는 2015년까지 18개월간 0% Intro APR(연이율)로 제공하고 이후부터는 12.99% ~ 21.99%가 됩니다. 더불어 연회비(annual fee), 상환 연체 비용(late fee & penalty fee) 등이 전액 면제됩니다. 기존에 높은 이자율의 신용카드에서 시티 심플리시티 카드로 갈아타면, 2015년까지는 이자를 부담할 필요가 없습니다. 트랜스펀 수수료는 최소 $5에서 트랜스퍼 규모에 따라 3%가 부과됩니다. 요구하는 신용등급은 양호(Good)입니다.

Discover it® Card – Balance Transfer (디스커버 카드)
it-card-art디스커버 잇(it) 카드는 무이자도 매력적이지만, 트랜스퍼를 포함한 모든 이용금액에 캐시백(cash back)이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은 1%의 캐시백이 제공되지만 일부 항목은 5%에 달하기도 합니다. 신용카드 이용이 많은 경우 기존 높은 이자율의 신용카드의 밸런스를 디스커버 잇 카드로 트랜스퍼한 후에 사용하면 무이자 혜택과 캐시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무이자 혜택은 2015년까지 첫 6개월간 제공되고 이후 부터는 10.99% ~ 22.99%으로 조정됩니다. 트랜스퍼 수수료는 매번 3%이며, 요구 신용등급은 양호(Good)입니다.

slate_w_blueprint_cardSlate® from Chase (체이스 뱅크)
체이스 슬레이트 카드는 다른 카드에 비해 3개월 짧은 15개월까지만 무이자 혜택을 제공합니다. 대신, 트랜스퍼 금액의 3~5%가 부과되는 수수료가 전혀 없습니다. 트랜스퍼해야하는 금액이 큰 경우 이용하면 좋은 선택입니다. 단, 계좌 오픈 후 60일간만 수수료가 면제되고 이후 부터는 $5 또는 트랜스퍼 금액의 3%가 부과됩니다. 요구 신용등급은 양호(Good)입니다.

Barclay Ring Mastercard (바클레이 링)
c11Plastic바클레이 링 마스터카드는 지금까지 소개한 신용카드와는 달리 0% 연이율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비교적 이자율이 낮은 8%(연이율)를 제공하고, 트랜스퍼 수수료가 없어 높은 이자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갈아타기를 할 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요구 신용등급은 우수(Excellent)입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