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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으로 나를 바꾸는 66가지 방법 이라는 책을 아주~ 간략하게 제가 와 닿은 것만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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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올바른 습관을 들여라. 

 

사람의 됨됨이란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습관’을 말한다. 따라서 인간이란 여러 가지 습관의 덩어리라고 말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예컨대 강압적으로 평생 쇠고랑을 목에 걸거나 혹은 발목에 쇠사슬이 채워진 채 살아간다고 치자.

목숨이 붙어 있는 한, 그것이 무거운 짐으로 느껴지지 않는 순간은 없을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쇠사슬에 시달리다가 밤이면 그 무게 때문에 녹초가 되어 잠자리에 들 것이다. 그리고 그 무거운 짐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할 적마다 신음소리는 더욱 커질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더라도 이미 몸에 굳어진 습관만큼 참기 어렵지는 않을 것이며, 또 그 정도 재기하기가 어렵지도 않다.

 

습관이란 쉽게 몸에 배어 버린다. 특히 나쁜 습관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버릇이 곧 굳어져서 굵은 밧줄에 꽁꽁 묶이듯 얽매이게 된다. 알다시피 굵은 밧줄은 가느다란 실을 겹으로 꼬아서 만든 것으로 일단 완성되면 커다란 배도 끌어당길 수 있을 만큼 강한 힘이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일정한 습관이 있다. 가령 시간의 활용법이나 일을 처리하는 방법, 사고방식이나 감정에 어떤 특정한 패턴이 생기게 된다.

그러면 좋건 싫건 그것은 마침내 그 사람의 일부, 이른바 제2의 천성이 되는 것이다.

60여 년 동안을 매일같이 거실 한 켠에 이는 낡은 난로 앞의 일정한 장소에 앉아 있던 노인이 그 자리를 갑자기 옮기면 어색해지리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바스티유 감옥에서 평생을 보낸 늙은 죄수가 석방되었을 때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감옥 문을 나서던 늙은 죄수는 뜻밖에도 음침함 지하감옥으로 다시 되돌아가기를 원했다.

감옥생활로 몸에 밴 습관들이 너무 뿌리가 깊어, 그것을 바꾸어 자유로워진다는 것에 대해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사람은 대개40세쯤 되면 스스로 후회하거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몇몇 나쁜 습관을 갖게 된다.

바로잡으려고 해도 그 습관이 자기의 전부가 될 정도로 몸에 깊이 쉽게 배어 쉽게 고칠 수가 없으며, 그럴 만한 기력조차 잃어 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젊었을 째 올바른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내가 바라는 것은 모두가 올바른 습관에 의해 시시각각 하루하루를 보다 즐겁고 뜻깊게 보내는 것이다.

만일 어떤 목수에게 이제부터 그가 고른 도끼를 평생 동안 서야 한다고 말하면, 그는 정말 신중하게 자신에게 알맞은 도끼를 고를 것이다.

또한 만일 어떤 사람에게 한평생 같은 옷을 입어야 한다고 말하면, 옷의 재질이나 형태에 신경쓰며 정성을 다해 고를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신중을 기하는 것도 정신활동과 관련된 습관을 고르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자기의 영혼을 다른 사람의 습관을 맡기고 어떤 대단한 일을 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몸에 죄수복을 입고 유쾌한 마음으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기를 기대 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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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Habit is a second nature.

한번 해본다는 것이 영원한 습관이 된다. Onc e a use forever a custom.

 

 

먼저 계획을 세우고 매일 규칙적으로 되풀이 하라.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틀림없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쉽다. 같은 일을 매일 같은 시간에 되풀이하다 보면 어느새 몸에 익숙해지게 된다.

처음 얼마 동안은 귀찮게 생각되겠지만 오로지 매일 예외없이 규칙적으로 되풀이하면 틀림없이 언젠가는 할 수 있다.

 

습관이란 그렇게 해서 형성되어 가는 것이다. 9~10시간 동안 책상 앞에 앉아서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육체노동자나 운동 습관만 몸에 밴 사람은 아무리 그렇게 하고 싶어도 쉽지 않을 것이다.

예전에 나는 한 남자가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 찬 식탁에 앉아서 다른 음식은 손도 대지 않고 크래커만 맛있게 먹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 남자는 건강상 어쩔 수 없이 그런 생활을 강요 당했는데, 결국은 절식이 즐거운 습관이 되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전까지만 해도 그 남자는 미식가로 알려져 있었다.

 

이제부터 여러분들에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 습관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그런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할 지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계획은 전날 밤에 잘 생각해 두었다가 아침에 일어나 다시 한번 확인하고 곧 실행에 옮겨야 한다.

미리 계획을 세워두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놀라울 만큼 많은 일을 하루 동안 해낼 수 있다. 이것은 모든 일에 해당된다.

인생은 무엇보다도 하루하루의 축적인 것이다.

 

몹시 추운 겨울날 아침, 한 남자가 높이 쌓인 눈을 헤치며 길을 만들고 있었다.

마치 누구와 시합이라도 하듯 열심이었지만 일은 좀처럼 진척되는 것 같지 않았다.

그는 이내 숨이 찬 듯 잠시 쉬더니, 이번에는 삽으로 길의 폭을 잰 다음 한 삽씩 가득 떠서 퍼내었다.

삽이 지나간 폭만큼 길이 넓어졌다. 그러자 아까 무계획적으로 했을 때에는 30분이나 걸렸던 일을 15분도 채 안 되어 해치웠다. 그것도 훨씬 깔끔하고 쉽게.

 

아마도 여러분도 계획을 세우지 않고 일하면 계획을 세우고 일할 때의 절반 정도 밖에 성취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일하는 방법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였을 때 가장 좋은 성과가 나오는 법이다.

이처럼 미리 계획을 세워 놓고 일을 하면, 순조롭게 일이 잘 진행된다. 강 폭 가득히 물을 채워 바다로 흘려 보내는 강일수록 흐름은 깊고 조용하다.

여러분이 학생이라면 교사가 정해 준 일과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물론 하루하루의 계획 속에 포함된다.

그러나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지식을 습득한다거나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이 이것저것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자신이 계획한 대로 되지 않아 실망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점점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고, 나중에는 그렇게 많이 할 수 있다는 데 스스로도 놀라게 될 것이다.

 

여유 시간을 원한다면 항상 부지런 하라. 

 

부지런한 사람일수록 오히려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있다. 시간을 잘 쪼개어 각각의 시간에 할 일을 정해놓기 때문에 일을 마치고 나면 여유가 생기는 것이다.

반면에 게으른 사람의 생활은 활기가 없다.

강물도 아주 천천히 흘러가는 것보다는 폭이 좁더라도 세차게 흐르는 물이 깨끗하다.

바람이 없는 잔잔한 바다에 몇 주 동안 돛배를 띄우기보다는 설사 폭풍이 일더라도 강한 바람을 돛에 받으면서 항해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세네카는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아무것도 쓰지 않거나 좋은 책을 읽고 느낌을 적어 두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다.’고 쓰고 있다.

남보다 뛰어나려면 먼저 노력을 아껴서는 안 된다. 계획을 세우고 부지런히 노력하지 않으면 금세 많은 시간이 흘러가 버린다.

나중에야 비로소 그 사실을 알아차리고 깜짝 놀라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학생이 훌륭한 학습 계획을 세우거나 하루 일정을 세밀하게 짜서 노트에 적기는 쉬운 일이다. 그러나 그것을 노트에 적는데 그치지 않고 실행에 옮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하나 계획한 대로 실행할 수가 없어 이내 포기하기 쉽다.

루터가 여행을 하는 등 정열적으로 활동하면서도 그 사이에 성서를 완역한 것은 유럽 사람들에게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루터가 군은 결의를 바탕으로 날마다 한 걸음 한 걸음씩 자기의 계획을 실행한 성과였다.

이 점에 관한 질문에 루터는 이렇게 대답했다. “한 구절도 번역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어요.”

이 같은 부지런함이 있었기에 몇 년 사이에 성서를 완역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터키와 스페인의 유명한 속담이 있다.

‘나쁜 사람은 한 명의 악마에 시달리고, 게으른 사람은 100명의 악마에게 시달린다.’

‘인간은 악마의 유혹을 받게 되지만, 게으른 사람은 스스로 악마를 유혹한다.’

타락한 교제나 악에의 유혹, 인격을 해치고 우정을 깨뜨리는 등의 위기는 수없이 많지만, 매일 열심히 노력하는 습관이 있으면 이것들을 피할 수가 있다.

 

1분 1초라도 계획대로 충실하게 보내라. 

 

내가 말하는 인내력이란, 똑 같은 과제를 매주 같은 계획에 따라 착실하게 진행해 나가는 것이다.

누가 어떤 계획을 훌륭하게 성취했다는 애기를 들으면 곧 자신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사람이 있다.

잘 검토해 보지도 않고 계획을 세우고 자랑스럽게 떠 벌이는가 싶으면, 2~3일쯤 지나 또 다른 일에 마음을 빼앗겨 잊어 버린다.

‘그 사람은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다. 그러니 나도 해보자’ 는 생각으로 해서는 의욕만으로 그치게 된다. 조금만 귀찮아지면, 다른 새로운 습관과 마찬가지로 곧 내팽개쳐 버린다.

 

내가 아는 사람은 어떤 훌륭한 인물이 ‘떠드는 사이에 시간은 달아나 버린다.’라고 문 앞에 써 붙여 놓은 것을 우연한 기회에 알고,

자기도 곧 커다란 글자로 같은 문구를 써서 붙였다. 얼마 후 이번에는 한 유명한 학자가 블랙스턴(1723~1780, 영국의 법률가)을 숭배했다는 글을 읽고,

그는 곧 블랙스턴의 저서를 사서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저명인사가 지식의 대부분을 다른 사람과 대화에서 얻었다(나로서는 도저히 믿기 어렵지만)는 말을 듣고, 곧 불랙스턴의 책을 내팽개치고 사람들을 찾아 다니면서 대화에 의해 지식을 얻으려고 했다.

 

말할 필요도 없지만, 이런 사람들만 모여 있다면 그 수가 아무리 많더라도 진실로 학문을 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두 가지 일 중에서 어느 쪽을 먼저 할까 하고 끊임없이 망설이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만다. 결심은 했지만 친구의 반대 의견을 들을 적마다 마음이 흔들리는 사람『 하나의 의견에서 다른 의견으로, 어떤 계획에서 다른 계획으로 왔다갔다하고, 마치 변덕스런 산들바람이 불 때마다 방향을 바꾸는 풍향계처럼 자기의 진로를 바꾸는 사람 』은 아무것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 나날이 발전하기는커녕 기껏해야 현상 유지를 하거나 오히려 퇴보하는 경우가 많다.

 

무슨 일에서나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은, 처음에 신중히 검토하고 나서 결심을 굳히고, 확고한 인내심으로 자기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며,

정신력이 막한 사람이라면 곧 좌절할 만한 어려움에도 전혀 흔들이지 않는 법이다.

 

무엇보다도 좋지 못한 것은 우유부단함이 습관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희망 찬란한 미래도 물거품이 되고 만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자신이 나아갈 길은 신중히 생각하여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일단 선택한 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는 습관이 생기면, 장래성이 있는 훌륭한 계획도 수포로 돌아갈 우려가 있다.

 

‘그 편지의 답장은 내일 쓰면 돼. 그 친구의 부탁은 내일 들어주면 되지 뭐. 그렇다고 해서 그가 낭패를 보지는 않을 테니까.’

 

하긴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신은 패배자가 된다. 왜냐하면 그런 한 가지 유혹에 넘어가는 것은 모든 요새를 적에게 넘겨주는 도화선이 되기 때문이다.

 

‘그 주의사항이나 중요한 사실을 수첩에 적어두는 것은 내일 해도 괜찮겠지.’

 

물론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처럼 해야 할 일을 하나하나 소홀히 하다 보면 돌이킬 수 손실을 초래한다.

 

끈기 있게 1분 1초를 충실히, 그것도 계획에 따라 충실히 보내는 습관이 중요하다.

미리 계획해 놓은 대로 보낸 충실한 하루는 무계획적으로 보낸 일주일보다 더욱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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