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 따뜻한 아지트 공간,LA 채프만몰 카페 Bosco ***
보스코(Bosco)란 이탈리아어로 숲속이라는 뜻이다.
카페 입구에 들어서자 이미 커피향과 맛있는 빵 냄새가 가득하다.
아늑한 분위기의 인터레어가 맘에 쏙 들었다. 카페 내 아지트적인 천장에 달려있는 전등은 마치 새 날개처럼 화려하면서도 신비롭게 보였다. 사람의 시선과 손길이 불빛과 만나 따스한 스펙트럼을 발산한다.
다소곳하고도 이뿌장하게 진열되어 있는 케익들, 그리고 아래 보이는 것이 미니케익.
미국에선 흔히 볼수 없는 미니케익, 맛부터 시작해서 여타 빵집에 비해 보스코 카페 미니케익이 최고라고 소문나 있다. 보스코에선 빵과 케익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제공하기에 고객들로부터 맛 최고 넘버1의 호평을 받고 있다.
Tiramisu, Raspberry milk chocolate, White Peach, Dark Chocolate, Passion Fruit, Pink Gvava
(맨 위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아래는 티라미스 미니케익을 단면으로 잘라 본 사진. 잘 보면 아시겠지만, 크림과 빵이 층층 겹겹이 잘 발라져 있다. 한 입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 그 맛이 일품~~~
개인적으로는 케익 중에서 Tiramisu, 치즈케익, 고구마(Yam) 케익이 특히 맛있다. 고구마 케익을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면, 한번 시도해 볼 것을 추천한다. 한번 입맛 들이면 계속 먹고 싶어지는 것이 고구마 케익~ 은근 즐겨찾는 애호가들이 많다. 치즈케익도 보통 미국에서 파는 치즈 케익은 너무 달아서 금새 질리는데, 보스코 치즈케익은 그다지 달지도 않고 촉촉한 맛을 느낄수 있다.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그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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