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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햇빛을 쬐고 밝게 웃으면 행복해져" 등록일 2011-12-22
 




"햇빛을 쬐고 밝게 웃으면 행복해져
"
 
 힐리언스 선마을  이시형 박사가 들려주는 인체미학. 강원도 홍천에서 선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는 뇌에서 발생하는 호르몬 가운데 하나인 세로토닌이야말로 우리의 건강의 행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물질이라고 본다. 현대인은 세로토닌 인간형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이시형 박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뇌의 3중 구조
 
 머리가 좋은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인간은 기분이 좋을때 행복하고 그 행복은 모든 일에 몇십배의 시너지를 내기 때문이다.
이시형 박사는 이러한 인체의 원리를 인간의 뇌 구조로부터 설명한다.
 
"인간의 뇌는 3중 구조는 되어 있습니다" 바깥에 있는 대뇌는 신피질 뇌라 불리며 체면, 인격, 절제 등 전두엽의 고기능을 담당합니다. 중간에 있는 대뇌 변연계는 위험포착, 투쟁, 도피 등 감정적 기능을 맡고 있지요. 마지막 뇌간은 수면과 각성, 호흡, 식욕,  성욕 등 생명의 중추 역할을 합니다." 전두엽이란 인간의 모든 행동을 지시하는 총사령부와 같은 곳이다. 뇌 과학에선 이를 '실행 제어 Executive Control'라 부른다. 뇌속에 복잡 다양하게 얽혀 있는 수많은 회로나 여러 부위들은 바로 전두엽의 제어를 받고 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모든 조절 능력이 전두엽에서 결정된다. "이런한 우리의 뇌에서 발생되는 호르몬 중에 노르아드레날린, 앤도르핀, 세로토닌등이 있습니다." 노르아드레날린과 앤도르핀은 인간의 모든 활동을 전달하는 연락병과 같다. 
 
"일상에서 세로토닌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태도와 마인드를 바꿀 수 있습니다. 결국 뇌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가꾸는 것이지요."
이 세로토닌이 온 몸에 활성화된 사람은 원칙과 절제력이 있어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고 롤 모델로 삼게 된다. 유연함과 균형감각으로 상대방과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항상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며 무엇이든지 억지로 하지 않고 주도적이며 자연스럽게 좋은 쪽으로 상황을 유도하게 된다. 이 박사는 이러한 사람을 소위 '세로토닌형 인간'으로 표현한다. 그는 현대는 노르아드레날린과 앤도르핀 사회라면서 이제 앤도르핀 사회를 넘어 '세로토닌형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왜냐하면 흥분과 열광을 넘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고품격이 바로 세로토닌 활성화 달려있기 떄문이다. 
 
행복을 부르는 세로토닌
 햇빛을 많이 쪼이고 밝게 웃으면 행복해지고 유쾌하게 살면 세로토닌이 증가한다.
세로토닌이 증가하면 식욕이 억제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배고픈 것도 잊게 되는 인간의 심리가 이러한 원리 때문이다.
"사람은 감정에 따라 움직이고 감정은 뇌에 따라 움직입니다."
사랑을 하면 인체에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나 상대의 허물이 예쁘게 보이는법. 소위 콩까지가 씌어진다는 말이 과학적인 근거를 지니고 있는것이다. "세로토닌이 덜 만들어지면 남성은 충동적으로 되고 여성은 우울증이 증가하게 됩니다." 인간이 걸을 때, 씹을 때, 모여 살때, 사랑할 때 세로토닌의 수치가 증가하며 무엇보다도 감동을 받을때 그 수치는 최고에 이르게 된다. 감동은 전두엽의 기능을 강화해 세로토닌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반면 스트레스, 고민, 갈등과 같은 감정은 세로토닌 활성화를 억제한다. 
내적인 미, 속 미인의 관건이 바로 세로토닌에 달려 있다. 탄력있는 피부, 윤기있고 생기 발랄한 피부가 바탕이 되지 않은 화장은 한계가 있다. 진짜 화장은 밖에서 꾸미는 게 아니고 내부의 자연적인 미, 세로토닌 활성화라고 이시형 박사는 이야기한다. 그러므로 현대인들을 소리 없이 강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세로토닌 이펙트이다 전두엽의 무한한 가능성은 조절과 행복의 호르몬 세로토닌 없이는 불가능하다. 폭주하는 감정을 추스르고 말랑말랑한 두뇌를 만드는 것이 바로 세로토닌이다. 눈물이 나도록 감동하고 새로운 지식을 터득하고 함께 또는 혼자서 행복할 수 있고 감사하며 미소를 지을 때 인간의 뇌는 더 좋아지게 되고 뇌를 그렇게 가꾸면 인간은 절로 아름다워진다.
 
자연과 여행의 묘약
 
 인간은 결국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로 태어났다. 생을 다한 우리의 육체는 땅속에 묻혀 자연의 일부가 된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자연은 인간에게 고향과 같은것이 아닐까? 인간의 오감을 통해 소통되는 자연의 맛과 소리와 시야와 촉감은 일상에서 시달렸던 몸과 마음을 새롭게 충전하기에 충분한 에너지원이 된다.
요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자연 치유 센터, 자연치유 마을 자연 치유훌련원등 자연과 인간의 연결을 시도하고 있는 예방과 치유의 붐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자연과 함께 할 때, 최초 생명이 발아하는 자궁 안에서와 같은 평안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인체 구조는 결국 자연을 원하게 되고 그 자연을 가장 만끽할수 있는 수단이 바로 여행이다. 최고의 예술가, 조물주의 솜씨, 대자연은 인간을 가장 감동하게 한다. 여행을 하는 동안 넓은 시야를 갖게 된다. 그로 인해 지혜가 깊어진다. 짧은 몇박이지만  새로운 사람들과 더불어 웃고, 나누고, 느끼며 때론 박장대소하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게 된다. 그래서 대자연과 호흡하게 되는 여행은 많은 이들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선사하는지도 모르겠다. 현재 내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프로다운 자기 실현을 즐기며 일하는 것이고 그곳에서 행복을 샘솟게 하는 묘약이 바로 여행인 것이다 

세로토닌 워킹
 
① 평소보다 조금 빠르다 싶게, 보폭도 약간 넓게 걷는다.
② 발음 뒤꿈치부터 땅에 닿게 하고 가슴을 펴고 허리와 등은 반듯하게 한다.
③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되 턱은 살짝 아래로 당기고 일정한 속도로 걷는다.
④ 호흡은 아랫배로 보조에 맞추어 세번 내쉬고 한번 들이 마신다.
⑤ 빰을 스치는 바람, 낙엽 밟는 소리 등에 주의를 집중한다.
⑥ 잘 안되면 MP3로 세로토닌 음악에 집중한다.
⑦ 5분만 걸으면 행복 물질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15분 후에는 최고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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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박사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는 빠르게 변하는
한국 사회를 명쾌하게 분석하고 처방하는 국민의사
현재 자유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 의 촌장이자
한국 자연의학 종합 연구원 원장이면서
'행복씨앗 세로토닌 문화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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