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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철 등산, 하산할 때 특히 조심 등록일 2009-04-13
 

들뜬 마음에 무리한 산행을 하다가 쉽게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은 하산하는 길에 부상당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조언하고 있다.

산을 내려올 때 다치기 쉬운 이유는, 신체의 무게중심이 높고 허공에 떠 있는 시간이 많아서 신체가 불균형 상태가 되기 때문.

또한 발목과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자신의 체중의 3배인데다, 배낭무게까지 합하면 더 부담스럽기 때문에 배낭의 무게가 체중의 1/3 이상이 되지 않도록 한다.

가속도가 붙더라도 뛰어내려오지 말아야 하고, 무릎보호대와 등산스틱을 사용하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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