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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건 강했던 조오련님의 돌연사, 혹시 나도?! 심혈관계질환과 운동 | 등록일 | 2010-07-07 |
먼저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고 조오련님의 명복을 빕니다. ▶◀
지난 4일 한국수영의 큰별이었던 조오련 님께서 타계하셨다. 최종사인은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 게다가 조오련 님은 44세의 아내와 결혼을 한지 100일여밖에 되지 않은 신혼이었기 때문에 듣는이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또한 아내분 역시 음독을 하였으나 위세척을 통하여 생명에는 지장없이 현재 치료를 받는 중이다.
한때, 대한해협을 건널정도로 강인했던 조오련님의 신체가 심장마비라는 것을 이기지 못하고 스러져간 것을 보면서 인생의 덧없음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안타까움에 눈시울을 붉히는 이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조오련 님을 돌연사로 몰고간 심장마비의 원인을 무엇일까?
심장이외의 원인으로 호흡곤란, 중독, 쇼크가 있다고 나와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심장상의 문제이다. 고 조오련님도 부검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야겠지만, 심장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위와 같은 증세를 느끼게 되면 반드시 병원등을 통해 검진을 받고 스스로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의 치료는 응급 구조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유지시키고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하여 조치를 받는 것은 우선시한다. 심장마비가 발생시 구조를 요청하고 규정에 따라 심장 마사지와 인공호흡 등의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CPR은 정식으로 교육을 받아 심폐 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구조자가 있어야 한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일반인에게도 이러한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고 하고, 우리나라에서도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8시간 교육을 통한 라이센스를 발급하고 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돌연사가 발생한 후 제세동기(치사 부정맥을 전기 자극으로 제거해 정상화시키는 기계)와 심폐 소생술을 빨리할수록 생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치사 부정맥이 생긴 1분 내에 치료하면 성공률이 80% 이상인데 반해 10분이 지나면 성공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빨리 전문적 생명 유지팀이 도달하면 소생 성공률은 대상 환자와 소생팀의 능력에 따라 다르나 평균 20~30%에 달한다고 한다.
즉, 생명의 마지노선의 시간인 ' 10분 '을 꼭 기억하여 빠르고 침착하게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들어 우리나라의 질병 유병율 변화를 살펴보면 유의할 점이 몇가지 있는데, 그것은 전통적인 감염으로 인한 질환이 줄어드는 대신, 암이나 심혈관계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글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관계질환에서도 심장에 포인트를 맞추었으나 심혈관계질환에는 아주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특히 뇌혈류질환과 관련되면 회복이 되더라도 큰 장애를 낳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심혈관계질환의 대표적 주자는 고혈압, 동맥경화증, 고지혈증이고 이것들이 서로 연관되어 위험도를 높여간다. 따라서, 평소의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및 과로 역시 피해야 한다. 이래저래 어려운 시기이지만 건강과 가족만큼은 가장 큰 재산이니 지켜야 하지 않을까한다.
글을 마치며 고 조오련님의 명복을 다시금 빌어봅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께서도 8월 한달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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