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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San Gabriel 산악 지역, 홍수 주의보 발령

주형석 기자 입력 05.22.2023 05:18 AM 조회 5,559
어제 오후 발령, 강력한 천둥 번개와 소나기성 폭우
최근에 산불 피해 지역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대피 권고
NWS, 폭우로 인한 진흙 사태와 지반 침하 현상 경고
남가주 LA 인근 San Gabriel Valley 산악 지역에 악천후로 인한 날씨 때문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NWS)은 어제(5월21일) 오후 1시39분 San Gabriel Valley 산악 지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갑작스러운 소나기성 폭우로 인해서 물이 차오르며 홍수가 일어날 것에 대비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것이다.

국립기상청은 시간당 1인치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산악 도로와 저지대 등이 물에 잠길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그래서 최근 산불 피해 지역 거주자들에게 대피할 것이 권고됐다.

국립기상청은 소나기성 폭우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진흙 사태와 지반 침하 현상 등이 일어날 수있다고 경고했다.

게다가 폭우 외에도 천둥 번개가 내려칠 것으로 예상됐고 풍속 50마일이 넘는 강풍이 불어올 것으로 전망됐다.

그런데 어제 오후 3시51분 국립기상청은 Twitter를 통해 비 구름이 Pasadena, Altadena 지역으로 이동했다며 San Gabriel 산악 지역에 가볍게 비가 내리고 지나갔다고 전했다.

그래서 어제 오후 4시30분을 기해 국립기상청은 San Gabriel Valley 산악 지역에 내린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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