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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탁 “새 앨범 타이틀곡 ‘신사답게’, 원래 김영철 노래였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영탁이 신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9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밴드로 컴백한 배우 겸 가수 지현우,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영탁, 유닛 그룹을 결성한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재치 있는 입담과 넘치는 텐션으로 형님학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영탁은 무려 17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며 타이틀곡 ‘신사답게’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영탁은 “사실 ‘신사답게’라는 곡은 김영철이 좋은 노래 있냐고 물어보길래 한 번 보냈던 곡이다”라며 노래에 얽힌 일화를 말한다.

하지만 당시 김영철의 예상 밖의 반응 때문에 ‘신사답게’가 결국 영탁에게 돌아왔다는 반전 일화가 드러나는데, 자세한 내막이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한 지현우, 영탁, 윤보미는 ‘아는 형님’에서만 볼 수 있는 커버 무대로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영탁은 과거 지현우가 속했던 밴드 그룹 ‘더 넛츠’의 데뷔곡 ‘사랑의 바보’를 열창, 윤보미는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에 본인만의 흥을 더한 무대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현우는 콩트 코너 ‘신사 인사이드’ 중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Mr. Chu)’를 밴드 버전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영탁과 지현우, 윤보미의 이색적인 케미부터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세 사람의 커버 무대는 오늘(9일) 저녁 8시 4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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