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거주 중국인 대리모 출산 붐..비용1억원 |
| 미주재경일보 | 기사입력
2012년 02월 20일(Mon) 03: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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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리모 출산으로 아이를 낳는 중국인이 크게 늘고 있으며 미국 내 중국 여성의 난자 공여 대가가 1만5천 달러에 이른다고 19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중국의 불임 부부들은 대리모가 불법인 중국 대신 미국에서 대리모를 구해 아이를 출산하는 경우가 많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특히 미국 내에서 대리모 출산에 대해 가장 관대하고 중국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성행하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대리모 출산 병원은 아예 중국에 에이전트 3명을 두고 대리모 출산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 병원에서 지난해 출산한 대리모 의뢰자 140명 가운데 40%가 중국 본토인이다. 대리모 출산 비용은 8만~12만달러. 난자를 공여받으면 3만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백인 여성 난자 공여자에게는 5000~8000달러의 '수고료'가 지급되나 중국인 양갓집 규수라면 최고 1만5000달러까지 '수고료'가 치솟는다.
1만5천 달러를 받는 난자 공여 여성은 뉴욕에 거주하며 미국대학 입학자격시험(SAT)에서 고득점을 받아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한 젊고 예쁜 중국인이라고 병원 관계자는 이야기했다.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이는 자동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중국인들의 미국 병원 대리모 출산 의뢰를 부추기고 있다. 대리모 전문 병원 관계자들은 대리모 출산 의뢰자가 대부분 둘째 아이를 바라는 중년 부부라고 입을 모았다.
심지어는 이미 10대 자녀를 둔 부부가 '미국인 자녀'를 낳으려고 대리모 출산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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