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6-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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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하홍구 교수,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0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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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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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은 최근 비뇨의학과 하홍구 교수가 비뇨기질환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하 교수는 부산대병원에 장비가 도입된 2014년부터 로봇수술을 시작했으며 주로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을 수술했다.비뇨기암에 대한 로봇수술은 주변 장기와 신경, 혈관 등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종양을 제거할 수 있고, 비뇨기 기능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비뇨기암에 효과적이고 최적화된 수술로 꼽힌다. 비뇨기암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전립선암이다. 이는 남성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암이 진행되면 요도가 막혀 전립선비대증처럼 소변을 보기 힘들어지고, 오줌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소변 후에도 시원치 않는 등 여러 유형의 배뇨 장애가 생긴다.문현 롯데캐슬 인피니엘 전립선암이 초기인 경우는 보통 수술로 치료한다.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의 경우 방광 아래 있는 전립선 전체를 제거한 후 끊어진 요도를 재문합해 주는 고난도 수술이다. 암이 진행돼 전이가 일어난 경우는 수술보다 안드로겐(남성호르몬) 박탈과 같은 약물 치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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